파킨슨병 증상과 진단 & 치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봐요!

파킨슨병 증상과 진단 & 치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봐요!

시작하기에 앞서 이 분을 아시나요? 죽은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의 주인공 로빈윌리엄스 입니다

로빈윌리엄스는 지난 8월에 사망하였는데 사망한 원인이 자살이었습니다.

그원인이 파킨슨병 이었는데 세계적인 코미디배우를 죽게한 파킨슨병 

파킨슨병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 또는 파킨슨 씨 병이라고도 하는 이 질병은 

1817년 제임스파킨슨이라는 영국의 의사가 자신의 논문에 몸이 떨리고 굳어지며 움직임이 느린 환자들을 자세히 

기술했는데 그 이후 다른 학자들이 파킨슨병이라고 불러서 이름붙여진 질병입니다.

도파민 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부족하여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왜 퇴행성 뇌질환이냐?

일반적으로는 60세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자세한건 뒤에 나옴

나이가 어려도 확률이 적을뿐이지 파킨슨병에 걸릴수도 있음

10만명당 10~20명으로 0.001& 꼴 많은 편은 아님 하지만 노년층 65세 이상에서는 1퍼센트의 높은확률

국내에는 약 6만명정도가 파킨슨병에 걸려있고 점점 증가하는추세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결핍돼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했죠??

도파민은 중추신경계 에서 발견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운동조절 재흡수 인지 학습 강화 보상행동을 하는 호르몬

흑질 이라는 뇌의 부위에서 만들어짐

보통사람의 경우 45세부터 흑질의 1% 씩 감소

20~30%가 감소하면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남

흑질이 파괴되는 원인이 뭘까? 

1. 유전적인 원인 이 있다. pak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는데 흑색질이 부족하게 함 시간관계상 건너뛰고

일반적으로 45세 이상부터 재생이 잘 안되면서 흑질의 양이 1%씩 감소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흑질의 양이 충분히 있는데 파킨슨병이 걸리는사람들의 경우엔

애초에 흑질의 양이 적어 결과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파킨슨병이 걸리게됨

2. 환경적요인

그림에서 왼쪽은 파킨슨 환자의 흑색질이고 오른쪽은 정상인의 흑색질인데

그 양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음

하지만 쌍둥이들을 조사해본 결과 양쪽모두 파킨슨병에 걸릴확률이 10퍼센트

밖에 되지 않음 파킨슨병은 뭔가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것이라 추측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 제초제나 살충제들에 의해 집단에서 발병확률이 높게나온

연구 결과도 있긴하지만 하직 확실하지는 않음 

(2차성파킨슨병)어떤 약을 먹으면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날수는 있지만

약을 끊으면 증상이 회복됨

일단 나이가 들면서 흑질의 양이 적어져 발병함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증가

증상

그럼 파킨슨 병에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파킨슨병의 일반적인 증상을 알아보기위해 허남연 학생이 도와주겠습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상으로 근육이 제기능을 못하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증상역시 근육관련해서 나타납니다

 먼저 손의 근육이 제기능을 못해 떨게 됩니다.이 떨림은 팔 전체로 퍼지게되고 척추 기립근이 약해지면서 허리도 굽히게 되고 허리를 받혀주는 다리역시 굽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얼굴또한 근육이죠 표정은 무표정을 띄게됩니다.

이러한 증상들과 함께 정신과적 질환을 같이 겪게되고 우울증도 이과정에서 걸리게됨

하지만 노화의 증상과 비슷해서 구별하기위한 파킨슨병만의 특이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강직 운동느림증 침분비, 발어장애 같은 증상들은 노화의 증상들과 대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

파킨슨병 진단에 이용되는 파킨슨병만의 특이한 증상임

진단

파킨슨병은 이렇게 특이한 증상으로 진단할수도 있는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나 PET 로 뇌를 찍어봐서 진단을 합니다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뚜렷한 차이가 나는데 이건 중증의 경우에나 그렇고 

보통의 환자들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아 갑상선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계검사를 같이 병행함

치료

파킨슨병의 치료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물리치료 세가지가 있는데 먼저 약물치료부터 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아까 말했죠? 그럼 도파민을 넣어주면 되겠죠

그런데 도파민을 바로 넣게되면 혈뇌장벽이라고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의 방어막 같은 구조에서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도파민의 전구체인 레보도파 라는 물질을 약으로 먹습니다.

레보도파에는 도파민에 카르복실기가 붙어있어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까지 전해져 환자가 필요한 도파민을 채워줌

하지만 부족한 도파민을 채워준다고 해서 파킨슨병의 원인인 흑질이 파괴되는것을 막을수는 없음

그래서 수술치료가 등장

수술치료는 전극을 직접 뇌에 삽입하는 수술인데 

도파민이 작용하는 시상하부와 담창구 라는 부위에 도파민의 자극대신 전기자극을 넣어주는 원리

배터리로 작동하는데 나중엔 배터리만 갈아주면 되서 편리함

하지만 뇌에 전극을꼽는 수술이다보니 부작용이 존재 위험

경과

현재까지 행해지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시켜 환자가 최대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만성 진행성 질환이므로 환자의 증상은 서서히 악화되고

대개 5년에서 10년 정도 지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결론

파킨슨병은 대부분 노인들이 걸린다. 전 인구중

발병률은 0.001%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발병률은 무려 1%나 된다.

또한 파킨슨병은 파킨슨병 외에도 치매등 다른 합병증을 함께 가져온다 

하지만 도파민을 만드는 흑질의 50%정도가 없어져야 파괴되어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실제 병에 걸려도 알려진 증상들이 나오게 되면 이미 너무 늦다. 증상이 기력이 없는

노인들에게 쉽게 일어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보인다고 해도 판단하기

정말 쉽지 않다. 파킨슨병에 걸렸을것이라고 생각했을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발병 15년 정도가 되면 혼자의 힘으로는 걸을 수 없거나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게 된다.

파킨슨병의 예방책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완치약도 개발되지 않았으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정도가 전부 이다. 파킨슨병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병이지만

그래도 초기에 진단이 내려지면 의사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이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수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