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우주의 기원에 대한 나의 고찰
인간과 우주의 기원은 정해진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실제로 관측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평균수명은 2014년 현재 82세이고,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가장 오래산사람은 1677년에 태어나 1933년에 사망하였다는 중국의 256세 리청유엔이 있다. 이러한 사실로 보았을 때 인간의 수명은 아무리 많아봐야 300년은 절대 넘지 않는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우주의 나이는 137.98 ± 0.37억 년이라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적은 수이다. 물론 이 나이는 실제로 빅뱅이 일어났을 경우 우주팽창속도를 역으로 계산하여 만들어낸 결과이므로 실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방사능 연대 측정을 증거로 하는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년이고, 성경에서 주장하는 지구의나이인 6000년이라고 생각해보아도 인간의 나이는 그에 비해 턱없이 적다. 즉, 우리는 타임머신이 개발되어서 우주탄생의 시기에서 우주의 탄생을 실제로 지켜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 답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실제로 일어난 일을 알 수 없으니, 우리는 적혀진 기록이나, 현상을 기술한 이론으로 추측을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문제는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예수가 처녀에서 태어났든 성모마리아가 처녀가 아니었든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상관도 없고 알수도 없다. 그저 그것을 믿을지, 아니면 믿지 않을지 그 두 개의 문제이다. 결국 인간과 우주의 기원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현재 우주탄생의 기원은 하느님이 우주 만물을 만들었다는 설과 과학적 현상에 근거한 이론(e.g.빅뱅이론)이 있다. 물론 둘 다 지금의 시점에서는 밝혀낼 수 없다.
창조설도 하나의 절대자가 모든 것을 만들었다 라는 것이 그 하느님을 직접만나 물어보기 전까진 알수 없는것이고, 빅뱅이론도 특이점의 문제가 있어 그것이 진리라고 보긴 어렵다. 즉, 법칙이 아닌 이론일 뿐 실제로 우주탄생이 어떠한 방법으로 이루어 졌는지는 타임머신을 타고 우주탄생시기에 가서 직접 보거나, 예수를 만나 직접 물어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이다. 예수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간혹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예수가 직접 등장하여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기자회견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실제로 정말로 하느님이 창조하였는지, 실제로 빅뱅이 일어나서 우주가 탄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는 믿음의 문제로 넘어간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태까지 살아오면서 모든 것을 창조하고, 주관하는 절대자가 있다는 소리는 나에겐 허무맹랑한 소리이기에 인간, 우주의 탄생기원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적어보겠다.
먼저, 인간의 탄생이전인 우주의 탄생기원의 과학적 이론에 대해 서술하겠다.
과학이론 중 우주의 탄생이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는 빅뱅이론이고 두 번째는 정상우주론이다. 빅뱅우주론이란 우주가 태초의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이론으로 이 빅뱅우주론에 따르면 우주는 오래전 거대한 폭발로 생겨났다는 것으로 고밀도, 고온, 고압인 대폭발특이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 우주론의 특징은 질량이 일정하다는 것이고 우주의 모든 곳이 팽창하여 이 팽창하는 속도를 거슬러 올라가 우주의 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상우주론은 우주는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며 변화하지 않는다는 이론으로 밀도, 온도, 압력은 일정하여 우주는 항상 팽창하되 지속적으로 새로운 물질이 탄생하여 팽창에 의한 감소를 보충하고 일정한 평균 밀도를 유지한다는 우주론이다. 정상우주론에 따르면 우주의 나이는 측정할 수 없고 이러한 정상우주론은 밀도가 일정하나다는 가정에 의해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질량은 갈수록 증가하여야 하므로 질량보존법칙에 위배된다. 이 두 가지 이론 중 결국 우주흑체 배경복사가 발견되어 대폭발 우주론이 승리하게 되고 지금의 빅뱅우주론이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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