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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food

제천 청전동 밥집과 포장 맛집 이찌텐 텐동으로 가즈아!

by 힐링타임즈 2019. 7. 13.

안녕하세요. 와이브라덜입니다. 꺌꺌~ 어제 비가 좀 왔더니 오늘은 날씨가 선선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는 여름입니다. 땀이 많아서 어딜 좀만 돌아다녀도 금방 육수가 줄줄합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그냥~ 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준비를 하고 있으신가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시다고요? 저는 사실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습니다. 저는 작은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 제가 없으면 일이 안됩니다. 직원이랑 저랑 둘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좀 장사가 잘되서 직원도 늘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좋겠지만 매출이 어느정도 올라가야 직원도 뽑고 하는 것이겠지요. 일단 저희 가게가 2층인데 그 옆에 텐동집이 생겼더라고요. 제가 이 상권에서 뭐 새로 생기는 것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근처에 술집이 많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일단 제가 이 가게에 눈길이 간 이유는 이 동네에서 볼 수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서울에 가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라멘을 팔거나 돈까스를 판매하는 작은 젊은 사장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역시나 제가 가보니까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고 일식 튀김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매우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그러면 저와 함께 제천 청전동 밥집과 포장 맛집 텐동으로 가즈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이름은 이찌텐입니다. 처음에 일본어로 써 있어서 이게 뭔~ 말인지 몰랐는데 옆에 작게 이찌텐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무슨 뜻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제 2 외국어를 일본어로 했지만 수능 때 조졌으니까요. 

 

가게 오픈은 7월 12일입니다. 일단 메뉴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조잡스럽게 많이 판매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단일 메뉴나 2~3가지 메뉴로 맛있게 뽑는 집이 더 싣뢰가 가더라고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가게 중에 순대국밥, 뼈다귀해장국, 짬뽕, 만두 이렇게 판매하는 가게를 극혐합니다. 하나만 해도 성공할까 말까하는데 조잡스럽게 너무 메뉴를 다양하게 해서 전문성 떨어지게 하는 곳들 말이지요.

 

 

사장님께서 여기서 저기에 소품을 세팅해놨더라고요. 이런 것도 하나의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텐동전문점이 제천에 없습니다. 그냥 이자카야 비슷하게 텐동 메뉴를 걸어놨지 이렇게 깔끔하게 들어온 곳은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10,000원 ~ 12,000원에 판매하는 것보다 9천원에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것 같습니다.

 

 

주방에 남자 2분이 있는데 누가 사장님인지 모릅니다. 한분은 좀 마르시고 다른 한 분은 덩치가 좀 있습니다. 일단 저도 손님이 없는 1시반쯤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근처에 온라인쇼핑몰을 한다고 인사드리고 맛있으면 자주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뉴가 이찌텐동과 에비동 2가지가 있습니다. 이찌텐동은 다양한 야채와 새우가 함께 들어간 메뉴이고 에비동은 새우튀김이 이빠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일단 저는 이찌텐동만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데 튀김 위에 소스가 올라가 있습니다. 아마 ~ 밑 쪽에 보시면 밥이랑 계란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튀김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오징어튀김, 연근, 양파, 새우, 고구마, 깻잎, 단호박, 꽈리고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제대로 찾지는 못했지만 대략 7가지 이상으로 생각됩니다. 밑에는 살짝 건드려도 터질것 같은 온천계란이 숨어 있습니다. 그러면 튀김을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텐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맛있게 튀김을 튀기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튀김옷이 얼마나 잘 붙어 있고 바삭한 식감을 잘 살리는 것이 텐동의 핵심입니다. 제가 이태원에 잘하는 곳을 몇번 방문했습니다. 거기는 제가 좋아하는 눈꽃이 활짝핀 그런 텐동이였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튀김꽃이 활짝 폈다기 보다는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튀김옷을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미소된장입니다. 계란과 함께 밥을 비벼 먹을 떄 함께 떠서 드시면 됩니다

 

 

새우는 대략 3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튀김은 정말 식감이 뛰어납니다. 바삭함이 일품이라고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위에서 빼먹었는데 세송이 버섯도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제가 텐동집이 제천에 생겼다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사무실에서 야근을 할 때 포장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궂이 가게에 가서 먹을 필요없이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연근을 매우 좋아합니다. 연근을 씹는 그 식감이 매우 좋지요.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가게의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맛도 갖춘 가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2시반부터 5시까지입니다. 여러분들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제천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것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텐동도 좋지만 맨날 텐동을 먹을 수 없으니 돈까스도 같이 하면 어떻까요 .ㅋㅋ 제가 포방터 돈까스를 매우 좋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일식 돈까스 빠입니다.

이상으로 저는 제천 청전동 배달과 포장 맛집 이찌텐 텐동으로 가즈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요. 이것은 제 돈을 내고 먹은 포스팅입니다. 

둘이가서 각자 하나씩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우튀김이나 다른 튀김류를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한테 밥을 많이 달라고 하면 추가 밥도 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요. 더 맛있는 정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뿅!

이찌텐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브레이크타임 : 14:30~17:00

주소 : 제천시 내제로 27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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