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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food

제천홍어맛집:: 회식장소로 딱인 묵어봐유~

by 힐링타임즈 2019. 7. 14.

안녕하세요. 와이브라덜입니다. 

여러분들 즐거운 하루를 하루를 보내시고 있으신가요? 저는 잘 지내지 못합니다.

요즘에 친구와 작은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구인데 이번에 크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서로 화를 풀기 위해서 두달 정도 안 만나고 지내다가 겨우 화해를 했습니다. 

역시 여자들보다는 남자들 싸움이 금방 풀리는거 같습니다.

저희 동생은 한번 싸운 친구랑 그냥~ 완전 연을 끓더라고요.

그래서 여자들 편가르기나 싸움이 더 무섭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 모았습니다. 동네에 친구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친한 친구들이 서울이나 다른 지방으로 일 때문에 많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동네 친구라고 해봤자 지금 4명 남아 있습니다. 

저희가 자주가는 아지트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 남아 있는 친구들이 스트레스 받거나 좀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자주 가는 바로 홍어집입니다. 다른 음식보다 단가는 있지만 2차로 한잔 때리기는 괜찮습니다.

회 小짜리 시켜 놓고 한점에 소주 한잔 때리면 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공유합니다.

저희 아지트이고 저희는 한달에 1~2번 정도 갑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제천홍어맛집:: 회식장소로 딱인 묵어봐유~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동네 다들 아시지요? 친구랑 저희랑 이 동네에서 같지 살아왔습니다. 지금 20년동안 친구라는 말입니다. 친구 사이가 좋다는 것이 심심할 때 불러서 소주 한잔하거나 당구 한 게임 치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저희가 가는 홍어대가입니다. 제천에 있는 홍어집 몇 군데 가봤는데 여기가 최고입니다. 가게 룸 깔끔하고 사장님 서비스 잘 주시고 회가 맛있고 다른 곳이랑 비교 불가입니다. 다른 곳은 회전이 잘 안되서 그런지 너무 팍~ 삭은 것을 내주는데 또 그게 저희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근처에 차를 대시면 됩니다. 저도 서울에 5년간 살았지만 주차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여기 왔을 때에는 주차를  널널하게 할 수 있다는 것과 정체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지만 사장님 서비스나 인심이 좋아서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몇번 와서 못 먹고 간적이 있기 떄문에 갈 계획이 생기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거나 미리 자리가 있냐고 물어보고 가는 편입니다. 가게는 정말 오래됐습니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으면 금방 밑반찬을 차려줍니다. 밑반찬 별거 아닌거 같지만 소주 한잔 때릴 때 정말 좋습니다. 반찬은 한번씩 바꿉니다. 낙지젓이랑 같이 묵어주면 완전 꿀맛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물 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메추리알도 살살~ 씹어먹으면서 포만감을 채워줍니다.

 

 

이렇게 한상이 차려집니다. 생각보다 한상이 푸집합니다. 이 집의 주요 포인트를 뽑으라고 한다면 묵은지에 싸먹는 홍어회입니다. 사실 처음에 몇번은 삼합을 해서 먹었는데 이제는 순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삼합보다는 그냥 회만 즐깁니다. 오늘은 2명에서 왔습니다. 제가 오늘은 친구와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제가 사는 것입니다.

 

 

오늘 제일 맛있는 반찬은 참기름이 듬뿍 들어간 나물입니다. 고소한 맛 때문에 입에 촵촵~ 감깁니다. 다른 밑반찬 역시 깔끔해서 참 좋습니다.

 

 

오늘 낙지젓 정말 맛있습니다. 더 필요하면 사장님께 말씀하시면 계속해서 리필해줍니다. 저도 반찬 하나 꽂히면 집에 한근씩 사서 먹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반찬은 밥 도둑입니다.

 

 

때깔 좋은 홍어가 나왔습니다. 여러분들 요세 트렌드는 이렇게 초장과 와사비 묵은 김치를 함께 드시는 것입니다. 마늘과 고추를 하나 얻어서 먹으면 활어회를 먹는 것과 또 다른 맛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 회를 접한 것은 이 가게에서 처음 먹었습니다. 동네 친구 중에 홍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묵었는데 처음에는 뭐 이런거 먹느냐고 뭐라고 했다가 자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 뒤로 제가 찾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삼합도 좋지만 이렇게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마늘과 고추 묵은지!! 이 집에 묵은지 정말 맛있으니까 말입니다. 묵은지 한포기 사서 가서 김치찌개 맛있게 끓여서 먹고 싶습니다. 

 

 

홍어에서 나오는 빛이 선홍빛을 띄고 적당히 삭아서 너무나 맛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맛이 안나더라고요 . 그래서 이집 저집 갔다가 결국에는 이 가게에 단골이 됐습니다. 정말 제천에서 회식장소로 딱인 곳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만족할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는 제천홍어맛집:: 회식장소로 딱인 묵어봐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요. 더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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